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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활성화 목표, 상인 "매출 10% 올라"

6일 충북 청주시 무심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푸드트럭축제’에서 시민들이 푸드트럭 앞에 줄을 서고 있다. / 김성렬
6일 충북 청주시 무심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푸드트럭축제’에서 시민들이 푸드트럭 앞에 줄을 서고 있다. / 김성렬


[중부매일 임양규 기자] "인근 청주예술제 축제와 연계해 볼 것도 많고 차량통제도 잘 된 거 같습니다."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충북 청주시 무심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푸드트럭축제'가 43만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쳤다.

6일 축제 현장에서는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완연한 봄철 날씨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옷차림은 한결 가벼웠다. 벚꽃 만개 시기와 맞춰 열리는 행사답게 관람객들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준비한 삼각대를 세워놓고 연인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축제장 입구는 준비된 체험부스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청주OSCO, 청주여기, 에어로K, 청주동부소방서 등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체험부스와 경품 추첨 등을 했다.

푸드트럭 32대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으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1회용품 없는 친환경(ESG) 축제로 진행돼 다회용기가 제공됐다.

이전 축제에서 지적된 쓰레기 문제를 의식한 듯 다회용기 반납 장소도 행사장 곳곳에 설치돼 있었다.
 

6일 '제22회 청주예술제'에 참여한 체험부스 앞에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김성렬
6일 '제22회 청주예술제'에 참여한 체험부스 앞에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김성렬


다른 지역에서도 청주시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보고 행사장을 찾았다.

대전에 거주하는 이미소(37·여)씨는 "청주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보고 이곳을 찾았다"며 "벚꽃만 보러 오는 게 아니라 인근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푸드트럭 행사장 맞은편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2회 청주예술제'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다양한 야외 체험 부스 행사와 함께 봄빛 청춘콘서트, 전국 초등생 가요제가 열렸다.

행사장을 찾은 이종수(32·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씨는 "1회 행사부터 이번 3회 푸드트럭 행사까지 쭉 행사에 방문하고 있다"며 "이전보다 푸드트럭 종류도 많아졌고 차량통제도 잘 되고 있어서 많이 개선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 줄이 너무 길어서 푸드트럭을 이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이유로 3회 푸드트럭 축제부터 1~2회와 달리 반대편 청주공업고등학교 인근에서 축제를 열었다.

실제 소나무길 인근 골목길을 가보니 인적이 드물었던 평소와 달리 많은 인파가 몰렸다. 어떤 상점에는 줄을 서는 모습도 보였다.
 

6일 충북 청주시 무심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푸드트럭축제’ 현장 인근 소나무길에 많은 인파가 몰려있다. / 임양규
6일 충북 청주시 무심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푸드트럭축제’ 현장 인근 소나무길에 많은 인파가 몰려있다. / 임양규


이곳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김민식(34)씨는 "축제가 열린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매출이 10% 이상 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며 5~6일 서문대교에서 열린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에는 7천여만원 판매 실적을 올렸다. 26개 농가가 참여해 딸기, 버섯류 등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내놨다.

시 관계자는 "벚꽃이 화려하게 핀 시기에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며 "축제는 끝났어도 나들이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3일까지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한다"고 말했다.

이번 푸드트럭 축제에는 4일 15만 명, 5일 7만 명, 6일 21만 명 등 모두 43만 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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