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트로트 가요 콘서트' 출연진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예총 제공>
 

5일 '2024 트로트 가요 콘서트'가 '사랑으로 노인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청주예총 제공>

［동양일보 박현진 기자］ '2024 트로트 가요 콘서트'가 지난 5일 '사랑으로 노인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이 주최·주관하고 충북지역개발회가 후원하며 (사)청주연예예술인협회(회장 이정희)가 협력한 이 행사는 문화 향유 기회가 많지 않은 시설이나 단체 등을 '찾아가는 공연' 형식으로 치르는 사업이다.

이날 지역을 대표하는 대중가수 6명과 퓨전 장구 공연팀이 출연해 구성진 정통트로트 공연을 선사했다.

자리를 함께한 노인들은 친숙한 멜로디의 트로트 노래를 따라부르고 박수와 가벼운 율동을 함께하며 음악으로 소통하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문 회장은 "어르신들이 계신 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가서 공연을 펼쳐 의미가 남다른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의 예술문화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현진 기자 artcb@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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