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한마음예술제 새달 12일부터 3일간 진행

지난 2019년 청주청소년한마음예술제 국악분야 참가자들 모습.

 

 

화려한 계절처럼 젊은이들의 예술의 향연도 기지개를 켠다. 봄꽃의 화사한 색채처럼 역동적인 무대는 젊은이들의 열정을 올곧이 보여준다. 꿈을 만들어가는 청춘들의 무대를 소개한다.

# 청주 청소년들의 예술적 끼와 역량을 담은 `청소년한마음예술제'

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은 제23회 청주청소년한마음예술제를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시 일원에서 진행한다.

`맑은 마음 밝은 미래'란 주제로 열릴 이번 행사는 5월 12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8개 예술분야의 다채로운 경연이 펼쳐진다.

청소년한마음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극, 연예, 음악, 영화·영상 등의 분야로 나눠 경연대회로 진행한다.

영화?영상 분야를 제외한 7개 분야 참가자는 오는 17일~ 28일까지 청주예총 사무국(cjart223@hanmail.net, 직접 제출, 우편)에서 접수한다. 이후 5월 12일~14일까지 예선전이 펼쳐진다.

영화?영상 분야는 5월 2일~20일까지 충북예총 사무처(acok001@hanmail.net)에서 접수해 예선전 없이 6월 1일 본선에서 비대면 심사로 진행된다.

문길곤 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비대면 심사로 진행이 되는 안타까움이 있었는데 4년 만에 대면으로 예선전을 치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기량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여 각자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선전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5월 30일~ 6월 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충북청소년한마음예술제에 참가 자격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