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은 청주민예총 창작기금행사 공모 선정 작으로 독립예술가 한나옴(독립예술가 ‘들꽃’ 대표이자 ‘예술공장 두레’ 단원. 1인극을 실험 하기위해 어릴 적 카세트 테잎으로 들었던 ‘품바’는 ‘어느 땅그지에 금 깡통’ 으로 무대에 올린다.

그는 자신의 모든 작품을 연기부터 연출,
제작까지 1인이 도맡아 연극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작품 내용 
돈을 버는 족족, 모으는 족족 금을 모아 깡통 안에 메기 칠을 하는 각설이

그는 은행도 믿지 못하고 오직 자신의 깡통만을 믿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는 금강통을 잃어버리고 깡통을 찾기 위해 전국을 여행하는 중이다.

깡통을 봤다고 제보를 받고 찾아간 국회의사당

깡있고 통큰 사람들의 집단인 깡패를 만나는 등 좌충우돌하는데.....

잃어버린 깡통을 찾기 위해 고분 분투하는 각설이를 쫒아가다 보면 모두가 한 방향으로 향하는 기울어진 사회를 ....우리가 외면하는 여러 문제들과 만나게 될 것이다.

해학과 풍자 웃음 그리고 우리사회 단면을

가장 낮은 자인 걸인의 모습으로 그려본 작품이다.

 

대학로 1인극의 신화 '염쟁이 유씨'배우 유순웅이 예술 감독으로 작가 김인경이 각색으로 참여한 작품

 

2014년 청주 민예총 창작공연 선정작

<어느 땅그지에 금깡통>

2014년 10월 23일 목요일 7시 30분

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

관람료- 관객 감동 후불제

작. 연출 : 독립예술가 들꽃 한나옴

 

앞광대: 한나옴

고수: 신태희

특별출연 : 오세아, 전아름

뒷광대 : 예술감독 유순응 안무: 오세란

각본: 김인경 음악: 김강곤

의상: 정혜영 조명: 이석규

사진: 문호영

주최: 청주 민예총

주관 : 극단 두레

후원: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