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청주사랑 화합의 길 순례' 행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7월 1일 1회 청주시 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 행사는 도시와 농촌지역 주민이 참여해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참가자들은 4개구 옛길을 걸으며 지명 유래와 문화유적 해설을 듣게 된다.

주요 일정은 6월 16일 서원구(현도면 금강길), 21일 흥덕구(오송읍 조천길), 23일 청원구(내수읍 이티옛길), 28일 상당구(미원면 달천길) 등이다.

7월 1일에는 상당공원을 출발해 청주대교를 거쳐 시민의 날 행사장인 청주아트홀까지 시가행진을 한다.


<청주시,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청주시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낡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지원대상은 30가구 이상,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이다.

선정 주택은 단지 내 도로, 주차장, 보도, 담장 보수, 공용시설 에너지절약, 방범 시설 보수 등에 필요한 공사금액의 80%까지 최대 2000만원을 청주시가 지원한다.

신청·문의 청주시 건축디자인과(043)201-2523.



<청주시, 저소득층 대상 주택수선 시행>
청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수선유지급여사업(주택수선)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 12억7000만원을 투입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중 3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언 기자(wheni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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