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사)청주예총이 주최하는 15회 청주예술제가 오는 6~10일 청주시 일원(청주예술의전당,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등)에서 열린다.

청주예술제는 청주시민의 자긍심과 잠재력을 올리고 창의력을 기반으로 한 순수예술을 지속 발전시킴으로써 자생력 있고 지속성 있는 청주의 대표 예술제를 만들고 지역예술 활성화, 전통문화 발굴 및 전승, 창작예술 발전, 미래예술 활성화 방향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생명문화예술도시 청주를 예술의 향기로 가득 채우며고 직지 본향 청주의 예술 가치를 향유하자는 의미에서 '예술의 향기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청주예총 산하 각 협회 회원, 예술인, 시민들이 참석하는 개막식은 6일 오후 6시30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선 15회 청주예술상 시상과 축시 낭독(작시 임찬순, 낭독 정인숙)에 이어 축하 공연으로 판타스틱 듀오 출연 가수 임영웅, 연극협회(플래시몹), 김종칠 작가(서예 퍼포먼스), 전자현악그룹 바이올렛, 성악앙상블 콰트로&더칼라스, 퍼포먼스 걸그룹 할리퀸, jtbc 팬텀싱어 시즌2 출신 지브로, 무용협회(라인댄스&플래시몹)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예술제 기간에는 성인가요 콘서트 등 공연 15건, 78회 청주미술협회 회원전 등 전시 7건, 세미나 및 강연회와 문학인 초청 강연회 및 낭송회 등 4건, 시민과 함께하는 누드 크로키 등 참여 행사 5건, 14회 산·강·하늘 학생백일장 등 6건의 예술경연대회, '느껴진다! 예술의 향기가!!' 청주예술제 거리 퍼포먼스 등 홍보 행사 3건 등을 비롯해 놀이·체험·포토존·이벤트·play zone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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