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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이인영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및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10회 청주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청주시가 후원하고 (사)청주예총에서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지난 10년을 회고하고 새로운 10년을 기약하며, 10개 협회가 힘을 모아 시민과 함께 향유하는 문화축제로 만들어 가자는 뜻에서 ‘10x10=?’를 주제로 펼쳐진다.
오는 12일 오후 7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축시낭송, 예술상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 16일까지 무심천 및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각종 무대공연, 기획 전시회, 명사 세미나 및 강연회, 예술경연행사 등 30여개의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공연행사로는 다문화 한마음 예술제, 청주아마추어무용제, 봄의 향연, 충북청소년 우수공연, 충북챔버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 남성합창단 음악회, 어울림공연 등 10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전시행사로는 청주예술제 10주년 기념전, 미술협회 회원전 및 한중교류전, 청주사진작가협회 회원전, 건축사진공모전, 세계도시건축사진전, 문인협회 회원전 등 7개 행사가 열린다.
우용곤 문화예술담당은 “예술과 대중이 함께 어우러져 생활 속의 예술, 일상속의 예술로 365일 전시·공연이 넘쳐나는 문화예술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주예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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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청주, 예술로 하나 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