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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20~22일 청주시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15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주시

제17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20~22일 청주시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15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주시

 

가을 청주가 다시 한번 들썩였다. 2023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지난 20~22일 열렸다. 바로 앞서 청원생명축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62만여명, 30만8천여명이 다녀간 가운데 성료됐다. 지난 9월 23~24일 열린 '2023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에도 5만 명의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봄, 무려 45만 명의 방문객이 찾은 청주시 최초 푸드트럭 축제인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와 함께 연이어 시민들의 입과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푸드트럭 축제장을 찾은 45만여 명 방문객은 86만 청주시민의 절반이 넘는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억눌려 있었던 축제에 대한 뜨거운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축제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지역 축제에 대한 '가늠자'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축제'하면 젊은 청년층이 즐기는 일명 페스티벌로 인식되던 때도 많았다. 또 지역 축제와 연관되던 단어가 '바가지요금'이다. '불친절' '위생 불량' 등도 빼놓을 수 없다. 얼마 전까지도 일부 지역 축제 바가지요금을 비판하거나 위생 등을 지적하는 글들이 인터넷에 올라오곤 했다. 몇몇 방문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비판 글과 사진이 게시하면서 '다시는 찾지 않겠다'며 악평을 쏟아내기도 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면서 비용 문제도 피할 수 없다. 대부분 지역 축제가 적자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결국 자치단체장의 '치적'으로 치부되며 부정적 인식이 악순환되는 실정이다. 예산·시간·인력 낭비라는 지적 속에 지역 예산으로 축제장으로 원정을 온 일부 다른 지역 상인들 배만 불린다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지역 축제는 단순히 먹고 즐기는 것에 있지 않다. 지역 내 문화를 공유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다. 방문객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상권을 활성화하고 경제발전에도 기여한다. 또 지역을 홍보해 이미지를 높이고 이를 브랜드화해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이러한 무형의 자산은 예산 투입 대비 '적자'라는 눈앞에 보이는 결과물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적자'라는 결과가 축제의 성과의 척도가 아니라는 것이다.

코로나19로 몇 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축제들이 올해 서서히 기지개를 켜며 잇따라 열렸다. 청주시서만 해도 올봄과 여름에 '푸드트럭' 축제를 비롯해 '봄:중앙동화' 축제, '청주문화재야행' 등이 개최되면서 시민의 발길을 이끌었다. 가을에도 청원생명축제, 청주공예비엔날레,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등이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더욱이 눈여겨볼 점은 축제에 대한 '악플'이 사라지고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시민들의 눈높이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제 취지 맞게 준비한 것이 주요했다는 시각이다. 올해 지역 축제에 대한 롤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 속에 내년 축제가 더욱 기대된다.

 



출처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http://www.jbnews.com)가을 청주가 다시 한번 들썩였다. 2023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지난 20~22일 열렸다. 바로 앞서 청원생명축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62만여명, 30만8천여명이 다녀간 가운데 성료됐다. 지난 9월 23~24일 열린 '2023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에도 5만 명의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봄, 무려 45만 명의 방문객이 찾은 청주시 최초 푸드트럭 축제인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와 함께 연이어 시민들의 입과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푸드트럭 축제장을 찾은 45만여 명 방문객은 86만 청주시민의 절반이 넘는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억눌려 있었던 축제에 대한 뜨거운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축제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지역 축제에 대한 '가늠자'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축제'하면 젊은 청년층이 즐기는 일명 페스티벌로 인식되던 때도 많았다. 또 지역 축제와 연관되던 단어가 '바가지요금'이다. '불친절' '위생 불량' 등도 빼놓을 수 없다. 얼마 전까지도 일부 지역 축제 바가지요금을 비판하거나 위생 등을 지적하는 글들이 인터넷에 올라오곤 했다. 몇몇 방문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비판 글과 사진이 게시하면서 '다시는 찾지 않겠다'며 악평을 쏟아내기도 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면서 비용 문제도 피할 수 없다. 대부분 지역 축제가 적자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결국 자치단체장의 '치적'으로 치부되며 부정적 인식이 악순환되는 실정이다. 예산·시간·인력 낭비라는 지적 속에 지역 예산으로 축제장으로 원정을 온 일부 다른 지역 상인들 배만 불린다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지역 축제는 단순히 먹고 즐기는 것에 있지 않다. 지역 내 문화를 공유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다. 방문객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상권을 활성화하고 경제발전에도 기여한다. 또 지역을 홍보해 이미지를 높이고 이를 브랜드화해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이러한 무형의 자산은 예산 투입 대비 '적자'라는 눈앞에 보이는 결과물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적자'라는 결과가 축제의 성과의 척도가 아니라는 것이다.

코로나19로 몇 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축제들이 올해 서서히 기지개를 켜며 잇따라 열렸다. 청주시서만 해도 올봄과 여름에 '푸드트럭' 축제를 비롯해 '봄:중앙동화' 축제, '청주문화재야행' 등이 개최되면서 시민의 발길을 이끌었다. 가을에도 청원생명축제, 청주공예비엔날레,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등이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더욱이 눈여겨볼 점은 축제에 대한 '악플'이 사라지고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시민들의 눈높이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제 취지 맞게 준비한 것이 주요했다는 시각이다. 올해 지역 축제에 대한 롤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 속에 내년 축제가 더욱 기대된다.

출처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http://www.jbnews.com) https://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1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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