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주시여성상 수상대상자 선정
- 김향순 씨 등 5명, 2쌍·2개 단체, 여성주간 기념행사시 시상 -
청주시가 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발전∙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여성에게 시상하는 제1회 청주시여성상 5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와 평등부부 2쌍∙여성발전유공 2개 단체를 확정하고 오는 7월 3일 여성주간 기념식시 시상키로 했다.
제1회 청주시여성상 5개 부문에 대한 시상자는 먼저 ‘훌륭한 어머니 분야’는 당뇨합병증인 시아버지와 몸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23년간 정성껏 봉양하고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내덕2동 김향순 씨가 선정되었으며,
평등부문에는 생애주기별 성교육과 성매매연극제, 성교육 캠프 등 투철한 사명감으로 양성평등 가족관계와 특히 청소년들의 양성평등문화확산에 기여한 인구보건복지협회 청주성폭력삼담소장인 방영숙씨가 선정되었다.
봉사부문에는 지북동 이을선씨가 휴경지에 3년간 고구마와 감자를 심어 경로당 노인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경로잔치와 쓰레기 투기지역에 대한 환경정비, 명절에 소년소녀가장을 위문하여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한 공을 인정받았고,
예능부문으로는 청주예총 부회장이며, 청주무용협회이사로 재직중인 류명옥씨가 청주예술제와 대중적소재와 전통예술무대를 접목시킨 새롭고 실험적인 공연으로 중국, 필리핀등 지역축제 및 국제교류행사에서의 활동으로 지역예술발전에의 선구적인 역할과 여성들의 사회참여에도 지대한 모범이 되었음을 인정받았다.
신지식인부문은 ING건설 대표이사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총무이사인 전?*Ь쓿關?스물넷의 어린나이에 창업주가 되어 17년간 실내건축공사업의 전문공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주로서 남다른 패기와 여성의 사회적 인식개선과 조달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여성기업을 잇는 사업 등 후배 여성경제인 육성에도 주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평등부부로서는 용암동 박찬성·우재분 부부와 수곡동 홍순평·홍경애 부부가 평등실천과 민주적인 가족문화를 이끌고 있는 모범적인 부부로 선정되었으며,
여성발전 유공단체로는 여성결혼 이민자사업 및 가족 동요부르기 등 건강가정육성과 소외여성사업을 펼쳐온 주부교실 청주시지회와 여성발전문화센터 교육생 1,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충북희?*彭?노인복지관 등 봉사활동과 여성들의 끼와 잠재력으로 사회에 공헌한 단체인 푸른여성자치회가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수상을 받게 된다.
이번 여성주간기념행사에는 1,000여명의 여성들이 참여하여 시상자를 축하해주게 되며, 친절교육, 경운대학교 윤복만 교수의 특강,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 Ryu Dance Company의 우아한 밸리댄스, 여성들의 장기자랑으로 여성들의 흥겨운 화합잔치로 진행되며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 시상식 : 2007. 7. 3(화) 14:00 / 청주시민회관
▶ 문의: 청주시 사회과 여성정책담당(☎220-6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