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통합청주시 출범 3주년을 맞아 제2회 청주 시민의 날 기념식이 내달 1일 오후 7시부터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매년 7월 1일로 제정된 청주 시민의 날을 기념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기념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청주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공식행사와 축하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민의 날 기념식은 예년과 달리 내빈소개 등 공식행사를 최대한 간소화하고 시민대상 시상에 이은 축하공연 위주로 진행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하공연으로는‘민‧관‧군’관악 합동연주, 부부 성악앙상블 Los Amigos, 인기 가수 장윤정, 연합합창단 등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며 예술의 전당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더운 여름밤의 열기를 날려버릴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7월 1일은 청주와 청원이 하나 된 뜻깊은 날인 동시에 통합 청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며 “제2회 청주시민의 날을 맞아 마련된 기념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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