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후원하고 사)청주예총이 주최하는 제12회 청주예술제가 오는 4월 10일부터 5일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는 청주시민 모두가 예술을 통해 하나로 응집하고 예술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어 청주시민 모두가 어우러져 화합하여 문화예술도시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예술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오는 10일 오후 7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합수식퍼포먼스, 축시 낭송, 예술상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 14일까지 무심천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각종 무대공연과 기획 전시, 명사 세미나 및 강연회, 예술경연 등 34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계획이다.

공연 행사로는 다문화 한마음예술제와 청주아마추어무용, 봄의 향연, 직지팝스오케스트라 신춘음악회,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어울림 공연 등이 열린다.

또한, 전시 행사로는 미술협회․문인협회 회원전과 건축사진 공모전, 세계 도시건축 사진전, 상상․나타내기 아동미술전 등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올해는 청주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어 일본 니가타시와 중국 칭다오시 공연단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