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목포예총, 24일~29일 작품교류전
한국공예관 등 투어·교류공연도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과 사)목포예총(회장 임창성)이 주관하고 청주시, 목포시에서 후원하는 '2023 자매결연도시간 문화예술교류' 행사가 24일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청주예총 임원 및 협회 회원과 목포예총 임원 및 협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미술 33점, 사진 34점, 시화 20점 총 87점의 작품교류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개막식 후 지역 내 문화예술공간 투어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열린도서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청주시 한국공예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을 관람하기로 했으며 같은 날 오후 5시 청주S컨벤션 신관 4층에서 청주·목포 예술인들의 교류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교류공연은 청주예총과 목포예총 예술인들이 참여하며 청주예총 소속 성악(박성욱), 색소폰 연주(안태건) 공연과 목포예총 소속 시낭송(이순희), 국악(정주희, 나연주), 무용(양미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은 "예향의 도시 목포예총과 문화도시 청주가 예술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감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예술행사로 양 도시간 우호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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