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개최
시민대상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 예정

‘8회 청주시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7월 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충청매일 조준영 기자] ‘8회 청주시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통합 청주시 출범 9주년을 맞아 청주시가 주최한다. 주관은 (사)청주예총이 맡는다.

기념식은 △10회 시민대상 시상식 △시민과 함께 민선8기 청주시가 가는 길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민 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한 인물에게 돌아간다.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 장광동씨 △체육교육 부문 홍승진씨 △사회복지 부문 박병순씨다.

‘시민과 함께 민선8기 청주시가 가는 길’ 행사 때는 이범석 시장이 직접 비전과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확정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 시립 무용단·합창단, KBS 어린이합창단, 성악, 퓨전소리그룹 ‘Th-so(뜨소)’ 국악, 트럼펫 연주자 오호준, 색소폰 연주자 안태건, 초대가수 김산하·홍경민이 무대에 오른다.

부대 행사로는 청주시 마스코트 생이·명이 캐릭터 포토존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의 날은 통합 청주시민 여러분이 주인공인 기념일"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 시민의 날은 청주·청원 통합 출범일인 7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5년 제정됐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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