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1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의 어가행차 퍼포먼스 모습.

 

지난해 열린 1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셋째날, 비가 오는 가운데 관람객들이 우산을 쓰고 초정행궁에 입장하는 모습.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지난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어가행차 퍼포먼스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 17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오는 20~22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문화공원과 초정행궁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조정에서 초정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종대왕은 1444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121일간 한양에서 초정으로 내려와 머물며 소갈증과 안질 등을 치료했다. 세종대왕은 초정에서 훈민정음 창제를 비롯해 양로연, 편경 제작, 청주향교 책 하사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윤기영 축제 총감독은 “세종대왕의 주요업적을 시대 정신에 맞는 콘텐츠로 특화하고 시민과 방문객 등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개장식은 20일 오전 10시 초정행궁 입구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초정영천(원탕) 앞에서는 내수읍노인회 주관으로 초정약수의 신묘함과 번창을 기원하는 ‘영천제’를 지낸다.

또 낮 12시에는 노인을 초청해 잔치를 여는 양로연,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이찬원, 원슈타인 등 정상급 가수의 특별공연이 열린다.

축제의 백미는 21일 오후 2시 초정행궁에 도착한 어가행차 퍼포먼스다. 지난 2일 광화문광장(조정)에서 출발한 세종대왕 어가행차가 초정행궁에 도착하는 퍼포먼스로 임금과 주민이 함께 축하하는 모습을 연출한다.

폐막공연은 22일 오후 6시 7080 포크송 음악회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 예산은 9억3000여만으로 지난해 축제에 비해 3억9000여만원의 예산이 늘어 더 풍성해진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풍명월 초정약수 가요한마당, 충청시니어 패션쇼, 가족이 함께하는 시 낭송회, 해설이 있는 영화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은 물론 초정약수 체험마당으로 초정웰컴 드링크, 초정에이드 페스티벌, 하이볼 체험초정약수 동치미 만들기, 초정약수 미스트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문 회장은 “콘텐츠 중심, 참여와 공감, 지속 가능 등을 목표로 지역 대표 브랜드 축제임을 증명할 것”이라며 “세종대왕의 초정 이야기와 초정약수를 소재로한 흥겨운 잔치마당이 될 이번 축제에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
지난해 열린 1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의 어가행차 퍼포먼스 모습.

지난해 열린 1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셋째날, 비가 오는 가운데 관람객들이 우산을 쓰고 초정행궁에 입장하는 모습.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지난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어가행차 퍼포먼스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 17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오는 20~22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문화공원과 초정행궁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조정에서 초정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종대왕은 1444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121일간 한양에서 초정으로 내려와 머물며 소갈증과 안질 등을 치료했다. 세종대왕은 초정에서 훈민정음 창제를 비롯해 양로연, 편경 제작, 청주향교 책 하사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윤기영 축제 총감독은 “세종대왕의 주요업적을 시대 정신에 맞는 콘텐츠로 특화하고 시민과 방문객 등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개장식은 20일 오전 10시 초정행궁 입구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초정영천(원탕) 앞에서는 내수읍노인회 주관으로 초정약수의 신묘함과 번창을 기원하는 ‘영천제’를 지낸다.

또 낮 12시에는 노인을 초청해 잔치를 여는 양로연,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이찬원, 원슈타인 등 정상급 가수의 특별공연이 열린다.

축제의 백미는 21일 오후 2시 초정행궁에 도착한 어가행차 퍼포먼스다. 지난 2일 광화문광장(조정)에서 출발한 세종대왕 어가행차가 초정행궁에 도착하는 퍼포먼스로 임금과 주민이 함께 축하하는 모습을 연출한다.

폐막공연은 22일 오후 6시 7080 포크송 음악회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 예산은 9억3000여만으로 지난해 축제에 비해 3억9000여만원의 예산이 늘어 더 풍성해진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풍명월 초정약수 가요한마당, 충청시니어 패션쇼, 가족이 함께하는 시 낭송회, 해설이 있는 영화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은 물론 초정약수 체험마당으로 초정웰컴 드링크, 초정에이드 페스티벌, 하이볼 체험초정약수 동치미 만들기, 초정약수 미스트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문 회장은 “콘텐츠 중심, 참여와 공감, 지속 가능 등을 목표로 지역 대표 브랜드 축제임을 증명할 것”이라며 “세종대왕의 초정 이야기와 초정약수를 소재로한 흥겨운 잔치마당이 될 이번 축제에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
지난해 열린 1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의 어가행차 퍼포먼스 모습.

지난해 열린 1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셋째날, 비가 오는 가운데 관람객들이 우산을 쓰고 초정행궁에 입장하는 모습.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지난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어가행차 퍼포먼스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 17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오는 20~22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문화공원과 초정행궁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조정에서 초정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종대왕은 1444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121일간 한양에서 초정으로 내려와 머물며 소갈증과 안질 등을 치료했다. 세종대왕은 초정에서 훈민정음 창제를 비롯해 양로연, 편경 제작, 청주향교 책 하사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윤기영 축제 총감독은 “세종대왕의 주요업적을 시대 정신에 맞는 콘텐츠로 특화하고 시민과 방문객 등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개장식은 20일 오전 10시 초정행궁 입구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초정영천(원탕) 앞에서는 내수읍노인회 주관으로 초정약수의 신묘함과 번창을 기원하는 ‘영천제’를 지낸다.

또 낮 12시에는 노인을 초청해 잔치를 여는 양로연,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이찬원, 원슈타인 등 정상급 가수의 특별공연이 열린다.

축제의 백미는 21일 오후 2시 초정행궁에 도착한 어가행차 퍼포먼스다. 지난 2일 광화문광장(조정)에서 출발한 세종대왕 어가행차가 초정행궁에 도착하는 퍼포먼스로 임금과 주민이 함께 축하하는 모습을 연출한다.

폐막공연은 22일 오후 6시 7080 포크송 음악회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 예산은 9억3000여만으로 지난해 축제에 비해 3억9000여만원의 예산이 늘어 더 풍성해진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풍명월 초정약수 가요한마당, 충청시니어 패션쇼, 가족이 함께하는 시 낭송회, 해설이 있는 영화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은 물론 초정약수 체험마당으로 초정웰컴 드링크, 초정에이드 페스티벌, 하이볼 체험초정약수 동치미 만들기, 초정약수 미스트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문 회장은 “콘텐츠 중심, 참여와 공감, 지속 가능 등을 목표로 지역 대표 브랜드 축제임을 증명할 것”이라며 “세종대왕의 초정 이야기와 초정약수를 소재로한 흥겨운 잔치마당이 될 이번 축제에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3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