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주요사업 충북예술제(청풍명월예술제) 경축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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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청풍명월예술제 경축행사 “청주 · 청원 동행 1584일-국악과 함께하는 樂 페스티벌”>
ㆍ 행사개요 일시 : 2018.10.31.(월) 오후 7시
장소 : 청주아트홀
주최 : 충북예총
주 관 : 청주예총, 청주국악협회
후원 :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ㆍ 행사내용 - 올해 청주·청원 통합 4주년(2014. 7. 1 ~ 2018. 10. 31까지 1584일째 *기준일을 1일로 포함)을 맞이하여 행사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문화적 향유 기회를 제공함.
-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질적 향상 계기를 마련함.
- 다양한 공연행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문화적 욕구충족을 만족시키고자 함.
출연진 프로그램안 한혜경, 이우순, 한남선,
김지현, 김다혜, 이가현1. 경기민요 노들강변, 늴리리야, 태평가, 밀양아리랑
<노들강변>은 신민요이며, 수양버들이 늘어진 아름다운 한강변의 노들(노량진)의 풍경과 강물처럼 흘러가는 인생무상을 담담하게 풀어낸 노래이며, <늴리리야>는 사설에 담긴 서민들의 애환이나 세월의 무상함 등의 노래 내용에 비해 선율이 경쾌한 노래이다. <태평가>는 1920년대에 창작되어 광복 이후 경기 민요의 하나로 널리 불린 신민요이며, <밀양아리랑>은 경상도지방의 민요로 밀양지방의 명소인 영남루와 아랑의 설화를 주제로 한 통속민요이다.(춤) 홍명원 2. 꽃술풀이
경기무속장단중에 엇중모리 장단으로 시작하여 ‘엇중모리신칼대신무’라고도 불리운다. 이동안 선생님에 의해 창작된 것으로 신칼이라는 것은 무속에서 쓰이는 도구로서 재인청의 신칼은 긴대의 양 끝에 한지를 소담스럽게 늘어뜨린 것으로 보통 신칼보다 꾸밈이 많다. 이동안 선생님의 구술에 의하면 어떤 임금의 임종을 맞은 한 공주가 부친의 저승길에 잡귀의 침범을 막고 그 길을 닦에 명복을 비는 춤을 춘데서 연유한 것이라 한다.
장단을 엇중모리-엇모리-살풀이-자진모리로 연결되며 인간적인 축원의 감정이 신에게 전달되는 듯한 움직임 속에서 풀고 조이는 춤사위가 무속적인 신비로움을 맛보게 한다.(소리) 황은진
(고수) 이재훈3. 심청가 中 심봉사 눈뜨는 대목
심봉사 눈뜨는 대목은 심청가의 눈 대목으로서 임당수에 빠진 심청이가 심화후사 되 연주에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맹인잔치를 열고 심봉사와 재회하고 심봉사가 눈고 뜨게되는 극적인 대목이다.구영옥, 박을자, 손순남,
최선아, 함수연, 장수민,
조혜리, 김은정, 류태경4. 남도민요 동백타령, 동해바다
<동백타령>은 동백꽃을 따는 처자들을 노래한 것으로 짧은 4절로 짜여진 경쾌한 선율로 이루어진 곡이다.
<동해바다>는 인적이 드문 외딴섬에 무정하게 떠나간 임을 기약없이 기다리는 사람의 외로운 심정을 노래하고 있다. 주제가 대부분 서글픈 내용으로 되어있으나, 그런 슬픈 심경을 오히려 흥겨운 동살풀이 장단에 실은 곡이다.김순옥, 이묘원, 성예자,
김미애, 박은이, 박민숙,
김도현, 황정수5. 가야금병창 민요연곡 (꽃이 피었네, 군밤타령, 개타령)
가야금 병창을 대표한는 신민요인 ‘꽃이 피었네’는 사주를 받은 처녀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였고, 군밤타령과 개타령은 자진모리장단의 흥겨운 곡으로 우리 민족의 정취를 잘 표현하고 있는 곡이다.서일도, 김이슬, 김은빈,
신윤지, 이한별, 장지혜,
이한빛6. 가야금 병창 흥보가 中 제비노정기
판소리 <흥보가> 중 흥보에게 은혜를 입은 제비가 강남에 갔다가 이듬해 봄, 선물을 안고 다시 흥보네 집으로 날아오는 여정을 주제로 한 소리 대목으로 복을 불러온다하여 널리 불려지는 곡이다.(대금) 임종완, (피리) 양원혁, (해금) 김서하, (타악) 이재훈, (가야금) 박영미 7. Frontier
제일교포 양방언씨의 작품으로 부산아시안게임의 주제가로 채택되기도 했다. 흥나는 타악기의 리듬 위에 시원한 태평소의 선율이 뻗는 것이 인상적인 곡이다.(대금) 임종완, (피리) 양원혁, (해금) 김서하, (타악) 이재훈, (가야금) 박영미, (노래) 서일도, 황은진 8. 국악가요 ‘난감하네’
판소리 ‘수궁가’를 모티브로 만든 작품으로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한번도 가본 적 없는 육지로 가야하는 별주부의 마음을 신세대의 감성에 맞추어 코믹하게 재구성한 곡으로 판소리의 구성짐과 국악실내악의 조화로운 화음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대금) 임종완, (피리) 양원혁, (해금) 김서하, (타악) 이재훈, (가야금) 박영미 9. 인연
이선희가 작사, 작곡한 ‘인연’은 영화<왕의 남자>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오늘은 국악실내악 편성으로 재구성하여 가슴 절절하고 절제된 아련함을 느낄 수 있다.(대금) 임종완, (피리) 양원혁, (태평소) 이윤아, (해금) 김서하, (타악) 이재훈, (가야금) 박영미 10. 태평소 협주곡 ‘산체스의 아이들
아버지와 자녀의 눈물겨운 사랑이 우리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든 가족 영화 ‘산체스와 아이들’의 테마곡을 국악실내악과 태평소협주곡으로 편곡된 곡이다. 아름답고 감상적인 주제 선율을 전통적인 장단을 활용, 국악실내악과 태평소 협주곡으로 재탄생된 곡이다.(쇠) 최효민,
(징) 최홍석, (장구) 황영하, (북) 김현식, (소고) 강현11. 판굿
판굿은 풍물패에서 으뜸이라 불리는 연주자들이 모여 예술적 기량을 종합하여 보여주는 판놀음과 개인기량을 보여주는 개인놀음이 있다. 개인놀음은 상쇠놀음, 설장구놀음, 소고놀음, 버나놀음, 열두발놀음 등 여러 가지 기량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