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문화예술교류사업은 2002년 청주예총 창립10주년을 맞이하여 현 청주예총 김동연회장 취임초 공약사업인 국제교류사업을 처음으로 중국 청도시와 추진하게 됨으로써 그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2001년 한국 충북 청주시와 중국 산동성 청도시는 한ㆍ중수교10주년을 기념하고, 한ㆍ중 양국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교류 협의서를 체결하였다. 당시 두 도시간의 인연을 맺게 주선한 청주예총은 이를 계기로 2002년 처음으로 한중교류행사를 갖게 되었다.

청주예총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ㆍ중교류사업은 그 대상 지역을 청도. 하얼빈, 북경, 연길 등으로 점차 확대시켜 나가고 있으며, 예술장르 또한 전시, 공연, 세미나, 기타 민속장르에까지 확대시켜가고 있다. 뿐만아니라 2005년에는 학생교류활동에 대한 체결을 맺기도 하여 미래를 준비한 교류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통하여 발전시켜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ㆍ중교류사업은 세계를 하나의 무대로 우리의 예술문화을 폭넓게 확대 보급하고, 국제교류 활동을 통하여 동양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기초를 확립하며 범인류적 창의의 교감을 이룩하게 한다. 또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폭 넓은 문화예술을 접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국의 문화예술을 대외적으로 홍보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