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의 가을 축제인 '17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오는 20~22일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초정행궁 앞 도로를 전면 통제해 축제 기간 동안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주무대는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초정삼거리 앞으로 이전해 확대 추진한다.
이번 축제는 온종일 축제장에서 쉬고 즐길 수 있도록 일명 '분위기 맛집'과 '인스타 핫플' 연출에 중점을 뒀다.
특히 행궁과 어우러지는 경관조명이 설치돼 야간 볼거리도 풍성할 전망이다.
주무대에서는 20일 가수 이찬원과 원슈타인이 개막 공연을 펼친다.
보조무대와 행궁 일원은 청춘버스킹, 문화예술공연, 해설이 있는 영화콘서트, 이야기 마당 등으로 채워진다.
초정공방, 초정약수, 주조, 골동반 체험, 보물찾기, 초정10경 탐험단, 세종대왕과 백일장 대회, 한방·안과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10월 말 깊어 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https://www.nocutnews.co.kr/news/60274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