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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포착해 내는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사진전이 잇따라 마련됐다.

△ '포토스케치 ' 사진전=청주사진작가협회 사진동아리 '포토스케치 '의 네 번째 사진전이 오는 1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는 먹을거리를 테마로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권영대씨는 파인애플, 수박, 멜론, 방울토마토를 흑백사진으로 작품화 했고 김응균씨는 솥에 굽는 빵, 엿강정, 사과형상 조형물, 호박, 옥수수를 담았다.

이덕호는 덕장의 명태와 창고에서 매달아 말리는 곶감을 촬영했고 이성철씨는 바다의 게, 단풍잎이 그려진 사기그릇, 마당에 널어놓은 해바라기씨, 물오징어를 앵글에 담았다.

포토스케치에는 김응균·권영대·박종애·신현구·오규석·이기선·이덕호·이성철·최순덕·유헌·안상열·최현희씨가 소속돼 있으며 지도위원은 박학문씨, 고문은 박상일씨가 맡고 있다.

△ '렌즈로 보는 세상 ' 작품전시회=청주예총이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대상 사진교육 프로그램 '렌즈로 보는 세상 ' 작품전시회가 14~18일 청주문화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

'렌즈로 보는 세상 '은 문화체육관광부, 충북도, 청주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사)충북척수장애인협회에서 후원·협력하는 '2011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으로참가자들은 1주일에 2시간씩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1주일에 2시간씩 꾸준히 사진촬영 교육을 받아왔다.

이번 전시회는 교육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렌즈로 보는 세상 ' 수강생들이 현장학습 시간에 틈틈이 찍었던 사진작품 40여 점이 선보이며 그동안의 결실과 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희준씨 개인전 '더 타임 '=청주 외곽에 위치한 '정북토성 '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한희준씨의 사진전이 '더 타임(The Time) '을 주제로 오는 15~20일 청주시립정보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정북토성에서 1년 6개월동안 토성 주위를 맴돌면서 시간의 변화를 서서히 알게 됐다는 한씨는 과거 속에 여행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 그리고 시간 속에 흐르는 자신의 모습을 소나무 한 그루에 대입해 표현했다.

한씨는 사진 작품활동을 통해 내면의 예술 욕구를 충족하면서 Zone5흑백사진연구회, 서원포커스, 사진모임 FIND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사진예술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문상욱 충북예총 회장은 "사실주의적이고 고답적인 촬영과 인화에서 벗어나 초점이 맞지 않은 듯한 의도된 촬영과 작화는 작품 전체에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해 그만의 특별한 시간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순자기자
asj1322@ccdailynews.com

▲ 권영대 작. © 편집부
▲ 김혜수 작. © 편집부
▲ 한희준 작. © 편집부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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